그룹 VAV의 열일 행보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는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데뷔 이후 국내 활동을 비롯 개인 활동을 펼친 VAV는 멤버들 개개인의 역량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로우는 네이버TV 드라마 `똥차비디오`, 에이노는 웹드라마 `봄 같은 놈`, `미스 미스터 한`를 통해 연기 활동을 했고, 중국인 멤버 제이콥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이단지명`에 출연하고 지난해 중국에서 솔로 데뷔 싱글 `러브 나잇`을 발표하는 등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VAV는 해외 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이돌 시동을 걸었다. 아시아, 유럽, 미국, 인도 투어를 통해 25여 개 도시에서 3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며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국 현지의 많은 매체와 언론에서 주목받은 이들은 미국 `아이하트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했고, 우루과이 대사관에서는 감사패를 받을 정도로 남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에만 라틴투어, 북미투어, 인도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진 VAV의 활약은 곧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도 연결됐다.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한층 성장한 VAV는 지난 3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THRILLA KILLA(쓰릴라킬라)` 이후 지난 7월 발매한 새 썸머 스페셜 싱글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 역시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VAV는 최근 국내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이후 첫 1위 후보로 오른 만큼,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VAV의 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현재 `기브 미 모어`로 활동하며 국내를 정열적인 라틴 열기로 물들이고 있는 VAV는 오는 30일 말레이시아 AXIATA ARENA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 `WKND FEST 2019`에 참석하며 9월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독 콘서트 `VAV 2019 MEET&LIVE in MANILA`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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