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장하온이 생애 첫 시구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2일 소속사 리안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19 KBO 리그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시구와 공연을 펼친 장하온의 비하인드 컷을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하온은 첫 시구의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표정을 지으며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 장하온은 생애 첫 시구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시구 자태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장하온은 태극기가 새겨진 맞춤 제작 핑크빛 글러브를 비롯해 태극기를 연상케하는 레드톤과 블루톤이 매칭된 운동화와 양말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아타이거즈가 새겨진 벨트와 기아타이거즈를 상징하는 빨간색 트윙클 헤어로 포인트를 더해 자신 만의 시구룩을 완성했다.
이날 장하온은 시구와 함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데스매치에서 선보였던 ‘커피 한 잔’ 무대를 선사,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자아내며 신흥 대세 트롯걸 다운 저력을 뽐냈다.
장하온은 “시구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장하온이 되겠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리틀 지원이’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장하온은 현재 각종 무대에서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8월 말 솔로 데뷔 앨범 ‘PANDORA(판도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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