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시험 경쟁률 53대1...여성 52.1%

입력 2019-08-13 07:43  




서울시는 2019년 시 공무원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원서 접수 결과 363명 선발에 1만9천24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대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행정직군이 102.5대1로 가장 높았다. 연구직 36.4대1, 기술직군 32.81대1 등이 나왔다.

개별적으로 보면 지방세 7급 2명 모집에 732명이 지원, 36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무 7급은 20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2.6대1이었다.

응시자는 서울 8천180명, 경기 5천294명, 인천 892명, 기타 지역 4천881명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74.6%를 차지했다.

20대가 8천430명, 43.8%로 가장 많고 30대 8천71명(41.9%), 40대 1천974명(10.3%), 10대 526명(2.7%), 50대 246명(1.3%)이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1만20명으로 과반인 52.1%를 점했다. 남자는 9천227명으로 47.9%였다.

시험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9일이며 12월 12∼20일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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