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루키’ 온리원오브의 데뷔곡 ‘사바나’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5월 말 공개된 ’사바나’ 뮤직비디오는 약 70일 만에 온리원오브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조회수 1000만 건을 넘겼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에서는 세 번째 1000만 뷰 달성이다.
그 어느 해보다 루키가 많이 등장한 상황 속에서도 손꼽히는 존재감을 나타난 셈이다. 게다가 온리원오브는 이미 1개월 전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조회수 상승 곡선이 꺾이지 않고 의미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미에서 고퀄리티를 인정 받으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사바나’는 데뷔앨범 ‘. . .’(dot point jump)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미니멀 하우스 기반이다. 라틴 계열 드럼과 리드미컬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이성을 유혹하는 남자의 심리를 어반 댄스 비트에 녹였다. 위버 섹슈얼을 앞세운 온리원오브의 음악과 스타일이 가장 잘 표현된 곡이다. 기존 K팝에서는 좀처럼 들을 수 없던 미적인 튠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온리원오브는 러브(LOVE), 나인(NINE), 밀(MILL), 리에(RIE), 준지(JUNJI), 유정(YOOJUNG), 규빈(KB)으로 구성된 7인조 고품격 그룹. 첫 앨범부터 7주간 활동을 펼친 이들은 현재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공백기에도 팬 이벤트는 멈추지 않는다. 지난 10일부터 ’카페 온리원오브 시즌2’를 열고 팬들과 긴밀한 스킨십을 갖고 있다. 첫 지역 군포를 시작으로 17일 부산, 24일 광주에서 바리스타로 변신해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