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분양가 논란 속, 선방 평가 높아 … 금일 2순위 청약접수
- 태전지구 최초 상품 설계 多 … 태전2지구 최초 분양, 투자가치도 높아
- 당첨자 발표 오는 21일, 계약은 다음 달 2~4일 진행
광주역 태전 경남 아너스빌이 1순위 청약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가 다소 높은 것이 아니랴 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나름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로 2순위 청약접수가 있는데 순위 내 무리없이 청약을 마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광주역 태전 경남 아너스빌은 총 632건의 청약접수가있었다. 이번에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을 통해 공급한 아파트는 574세대. 전용 73A타입과 C타입의 경우는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나머지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 견본주택 오픈 당시 주말 3일(금·토·일) 동안 무려 2만5000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주말이 끝난 월요일에도 적지 않는 내방객이 찾았을 정도다.
분양관계자는 "1순위에서는 실 거주자 우선으로 73타입에 몰렸고 2순위에서는 투자가치를 노리고 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청약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실 광주역 태전 경남 아너스빌은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품 설계 등으로 어느정도 불식이 된 것이 사실. 실제 경기도 광주에서 선보이는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 터를 만들 예정이고 또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전용 블록방, 어린이 전용 도서관 등이 설계 되는 등 광주 역대급 아파트로 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여기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도 도입해 태전지구 최고 아파트로 만들 계획인 것이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계약은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 예정이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최고 24층까지 7개 동으로 총 624세대며, 100% 일반에게 분양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3㎡ 351세대 ▲73㎡ 273세대다. 전세다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모델하우스는 태전 분기점(JC) 인근(경기도 광주시 역동 242-72)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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