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닐로(Nilo)가 6개월 만에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닐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벗’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벗’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 이후 닐로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자작곡이다.
닐로는 신곡 ‘벗’을 통해 기존의 어둡고 외로운 이미지 외에 따뜻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닐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이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넋두리’, ‘괜찮아’ 등의 곡들로 음악팬들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7년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About You`의 타이틀곡 `지나오다`로 지난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월 발표한 신곡 `미운 날` 역시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가요계 신흥 음원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가수 권인하와 대구 포크페스티벌에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으며,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김범수 편에 출연해 독보적인 감성 및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닐로는 컴백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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