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원이가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약, 전통시장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지원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의 ‘힘내라 전통시장’ 코너에서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한 지원이는 시장 상인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원이는 상인들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상인들과 즉석 듀엣곡을 열창하는 등 열정 가득한 진행과 에너지 넘치는 면모로 현장의 흥을 돋웠다.
또한 지원이는 부드러운 갯장어 샤부샤부와 고소한 전어회, 달콤한 호떡 등 시장의 각종 먹거리들을 맛본 후 섬세한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지원이는 “싱싱한 수산물과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을 꼽으라면 단연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꼽을 것 같다. 상인분들의 인심과 웃음에 에너지를 지원하러 갔다가 오히려 지원 받고 왔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 직후 지원이는 대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정상에 등극, 안방극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원이는 현재 ‘6시 내고향’ 리포터를 비롯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KNN 예능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태진아, 김용임, 김혜연, 추가열 등 트롯 대가들과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각종 방송과 무대에서 대중을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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