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과 정우성이 삼겹살을 굽느라 눈물과 콧물을 흘렸다.
16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 편`에 배우 정우성이 방문해 산촌 생활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담과 정우성은 두 아궁이를 맡아 불을 피웠다. 박소담은 요령이 생겨 빠르게 불을 붙여 밥을 지었고, 정우성도 불을 붙여 육수를 끓였다.
이어 이들은 솥뚜껑을 이용해 읍내에서 사 온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박소담이 연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자 염정아는 "소담이 엉엉 운다"며 휴지를 가져다줬고, 이에 정우성은 "왜 저는 안 줘요?"라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담과 정우성은 콧물이 너무 많이 난다며 폭소해 케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삼겹살 굽는 정우성 낯설다", "배우들 색다른 모습 보는 재미", "다들 케미가 좋네", "훈훈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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