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민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 제이민은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의 동반자이자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이츠학 역으로 열연, 열렬한 호응과 함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이민은 2016년 ‘뉴 메이크업’ 시즌부터 이츠학 캐릭터를 맡아왔으며 매년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몰입도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제이민은 이번 시즌 첫 공연에서부터 강렬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공연장을 압도,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이민은 “세 시즌 연속 이츠학으로 찾아뵙게 되었는데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 ‘헤드윅’은 제게 가족같은 작품이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행복하다. 더욱 새로워진 ‘헤드윅’의 에너지를 받아 첫 공연을 즐겁게 마친 것 같다. 남은 공연도 잘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이민이 열연 중인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작품으로 11월 3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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