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은 지난 18일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에서 카티라이프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티라이프는 임상2상을 마친 후 지난 4월 24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다.
환자의 늑연골 조직에서 분리해 증식한 작은 구슬형태의 연골세포를 다시 환자의 관절강에 주사해 염증을 완화하고 연골재생을 유래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를 1년, 2년 및 5년 추적 관찰한 결과 모든 임상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3차례의 MRI 관찰 결과 1년에서 5년 사이의 MRI 관찰 점수는 72.5에서 86.3으로 점수가 증가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카티라이프는 환자 자신의 늑골 연골세포를 배양해 개발된 의약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뛰어나다"며 "글로벌 제약사와 판권계약이 마무리 돼 치료를 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적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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