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몰입감으로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드라마를 더욱 화려하게 꾸며준 OST 합본 앨범을 선보인다.
‘60일, 지정생존자’ 측은 “20일 정오 총 23트랙으로 구성된 OST 합본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60일, 지정생존자’ 측은 그간 섬세한 감성을 담은 차여울의 ‘My Hope’를 비롯해 진한 여운을 남긴 최고은의 ‘내일’,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 나인(디어클라우드)의 ‘Faith’ 등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합본 앨범에는 위 세 곡 뿐 아니라 이필호, 박종미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한 스코어 20트랙을 포함해 총 23트랙이 담긴다.
앞서 ‘60일, 지정생존자’ OST가 배우들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설명하고 극의 내용을 더욱 설득력 있게 전달해준 만큼, 이번 합본 앨범은 종영을 아쉬워하는 드라마 마니아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첫 방송된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 권한 대행 박무진 역으로 분해 그의 성장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 지진희의 열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한 반전 전개 등으로 많은 드라마 마니아들을 양산해냈다. 그 덕에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와 같은 인기 속에 ‘60일, 지정생존자’는 20일 16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 OST 합본 앨범은 20일 낮 12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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