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에 제품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장쑤성 염성에 위치한 생산 공장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염성 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제품은 원가이드와 원핏 등 임플란트 시술용 제품과 투명 교정장치 등 디지털 치과기자재 품목이다.
이 가운데 `원가이드`는 우선 양산에 들어가고 나머지 제품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은 치과산업 규모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들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완 염성공장 제조법인장은 "염성 공장에서 생산되는 임플란트 제품은 중국 전역으로 배송돼 중국 치과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치과의사들이 디지털을 활용한 고품질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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