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 이어 C노선 건설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최근 조달청은 국토교통부 수요의 `GTX C노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공고했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발주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도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GTX-C노선은 양주에서 수원까지 총 72.4km 구간의 노선이다. ▲양주(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수원 등 10개 지역을 통과한다. 모든 구간에서 20분대 내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강남 접근성이 주목 받으면서 신설역이 예정된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과천이다. 과천에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GTX-C노선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과천청사역을 중심으로 위치한 중앙동, 별양동은 부동산114 REPS 확인결과 3.3㎡당 아파트 평균가격이 각 4013만원, 4404만원으로 기록하고 있다.
GTX-C노선 개발로 과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 오피스텔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를 갖추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입지가 뛰어난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접근성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역시 초역세권 입지에 특화설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현대건설이 과천에서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들어서는 이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GTX-C노선 최대수혜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신설역이 들어서는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까지 도보 4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GTX-C노선 개통이 완료되면 양재역까지는 약 4분, 양재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약 7분대에 강남진입이 가능해 미래가치가 높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이미 완성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과천점)와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이용권 내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외고,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명문학군이 있으며,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청약 접수는 금일(21일)까지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접수는 300실 이상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의무화에 따라 금융결제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사이트에서 1인 1건 가능하다. 8월 26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체결은 29~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과천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아파트의 경우 9억원 초과 세대는 중도금 대출이 어렵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인근에서 분양을 나선 단지보다 초기 자금 부담금이 적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대형 SUV(펠리세이드), 에어컨(LG 휘센), 스타일러(LG 트롬), 청소기(다이슨)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은 9월 1일(일) 오후 3시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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