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줄기세포 이용한 치료제 사업 목적 추가"

박승원 기자

입력 2019-08-21 13:47  

바이온은 배아 및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사업, 의료기관 개원컨설팅 사업,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과 방문판매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오는 10월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온 관계자는 "줄기세포 분야의 규제 완화에 따라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 바이온은 병원 기반의 바이오, 의료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추가하고, 중소기업청에 바이오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할 계획이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큰 흐름에서 고령화와 헬스케어분야의 규제 완화는 병의원 기반의 사업기회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상반기 일본으로의 의료기기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가 있었던 만큼 이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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