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내 상가·기숙사 인기 이유 있네...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관심

입력 2019-08-23 13:44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자들 사이에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수입원이면서도,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경우 웃돈을 주고 되팔아 차익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폭도 크지 않아 주식 등 다른 투자 상품 보다 안정성도 높으며, 타부동산 대비 금액이 적어 현금화가 수월한 점도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오피스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에 따라 공급이 많았던 오피스텔 등은 공급 과잉의 우려 속에 많은 지역에서 수익률이 떨어진 상태다. 또한 인기 지역 내 아파트시장은 전매제한, 대출 규제로 사실상 투자가 막힌 상태다. 부동산 시장의 `큰 손`들은 또 다른 수익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있으며, 눈치 빠른 투자자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와 기숙사에 주목하고 있다.


◆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는 상가, 기숙사 투자 가치 ↑
눈치 빠른 투자자들이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기숙사에 주목한 것은 기본적인 고정수요가 탄탄하고, 우수한 입지를 갖춰서다.

우선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기본적으로 확보하고 인근지역의 고객들을 배후수요로 유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초기 정착률을 높일 수 있어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수월해 공실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최근 지식산업센터로 기업체들이 몰리는 것도 내부 상가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승인 건수는 14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37건) 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할 만큼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최근 서울 성수동, 경기 광명, 동탄2신도시 등에서는 단기간 지식산업센터가 완판(완전판매) 됐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의 경우 내부 업종이 겹치지 않도록 매장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 상품 독점력도 확보할 수 있어, 점주들이 선호한다.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가 인기를 끌면서, 꾸준한 임대료를 받는 것은 물론 시세 차익도 노려 볼만 하다. 국세청이 발표한 기준시가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우림라이온스밸리 2차` 지상 1층 상가(101호 기준)의 경우 올해 초 ㎡ 당 280만원으로 1년 전(250만원) 보다 12.0% 뛰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인 7.5%를 웃돈다.


◆ 입주 기업 편의 높인 기숙사도 인기
더불어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하는 기숙사도 흥행몰이 중이다. 직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어 근로자는 물론 고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선호도도 높다. 지식산업센터에 기숙사가 공급된 것은 최근의 트렌드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덩달아 투자 가치도 치솟고 있다.


인근 오피스텔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의왕시 포일동 `A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의 경우 전용면적 28㎡ 연간 수익률은 최대 7%대에 달한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P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평균수익률이 5%대인 것을 감안했을 때 기숙사의 임대수익률이 더 높다.


◆ 상가, 기숙사 모두 들어서는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관심
이러한 프리미엄 덕분에 신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와 기숙사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두산중공업이 시공사로 나서는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다. 명학역 일대는 제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몰려드는 경기 서남부권 산업의 중심인데다,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실입주를 목적으로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1층(1개동), 대지면적 6611㎡, 연면적 4만5627㎡의 랜드마크급으로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6층은 지식산업센터, 지상 7~8층 섹션오피스로 나와 기업들을 위한 최고의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상가), 지상 9층~11층에는 기숙사 104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상가)의 경우 기숙사에 입주하는 근로자는 물론이고 안양벤처벨리에 밀집한 기업을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인근에 외국계 기업도 속속 입주를 예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가는 주말에는 방문객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명학역 일대 기업들은 주말에 교대근무를 하는 곳이 많아 절반 가랑은 출근을 하며, 이에따라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

여기에 기업들의 복지와 관련된 상품구성으로 집객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일대에 대형상가가 드물고 `래미안 메가트리아` 등 대규모 아파트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점도 돋보인다. 합리적인 가격도 더해진다. 일대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미 분양 시작 며칠만에 1층의 편의점, 부동산, 커피숍의 일부 호실이 소진됐다. 수요 흡수가 쉬운 도로변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는 데다가 안정적으로 상가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연면적 대비 11.84%의 면적으로 설계되는 점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함께 조성되는 기숙사도 투자가치에 주목한 입주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직주(職住) 결합형` 인데다 1인 가구는 물론 직장 동료와 함께 거주하기 좋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의 설계로 나와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1~2인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은데다, 초소형 아파트(전용면적 40㎡) 공급량이 10%를 밑돌고 있는 만큼 기숙사의 인기는 더 높을 전망이다. 실제로 초소형 타입이 나오는 분양 단지의 경우 견본주택 마다 북적이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기숙사도 단기간 완판 기대감이 높다. 더불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동 빨래 건조대 등이 나와 별도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빌트인(Built-in) 형태로 설계되어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기숙사가 지식산업센터의 최상부인 9~11층에 위치한데다, 널찍한 창이 제공되어 채광과 통풍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옥상정원과 중정 설계로 쾌적한 환경 및 입주민 휴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층고를 일반 아파트(2.4m) 보다 높은 3m로 설계해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여기에 24시간 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해 안전에도 신경썼다. 또한 안양천이 인근에 위치해 퇴근 후 운동 등의 여가를 즐기기 좋은데다, 근거리에 위치한 안양일번가 또는 평촌지역의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분양 홍보관은 명학역 2번 출구 바로 앞인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01-23 청솔프라자 2층에 위치한다. 내방시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분양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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