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故 이용마 기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상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히 쉬셔요. 용마 선배님"이라는 짧은 글을 올리고 이용마 기자의 빈소 입구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용마 기자는 2012년 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을 맡아 170일간의 파업을 이끌었으며, 해직된 후 2016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2017년 12월 복직됐지만 지난 21일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7시, 영결식은 9시 상암 MBC 앞 광장에서 있다.
오상진 이용마 기자 조문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