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대현이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입증했다.
장대현은 지난 24일 서울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장대현 1st 솔로 데뷔 팬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장대현은 팬콘서트 당일 발매한 데뷔 싱글 앨범 ‘필 굿(FEEL GOOD)’ 무대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미발매곡들까지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팬콘서트의 포문을 데뷔 타이틀곡 ‘던져(FEEL GOOD)’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시작한 장대현은 영상이 끝남과 동시에 무대에 등장, 바로 ‘던져’ 공연을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장대현은 홀로 넓은 무대를 꽉 채우며 완벽한 랩과 노래,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대현에게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특별 무대도 펼쳐졌다. 직접 작사, 작곡한 미발매곡들을 팬들에게 먼저 선보인 것이다. 작사, 작곡 모두 참여한 ‘삐에로’, ‘호프(Hope)’와 작사에 참여한 ‘생각과는 달리’까지 총 3곡의 미발매곡을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 구성으로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 커버 무대도 선보였다. 장대현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괜찮아도 괜찮아’를 재해석해 감성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의 무대를 탄생시켰다. 끝으로 ‘필 굿’의 수록곡 ‘쏘(SO)’의 무대를 선보인 장대현은 달콤하면서도 감미로운 무대로 팬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장대현은 팬콘서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역량을 제대로 입증하며 팬들에게 감동의 90분을 선사했다. 특히 가수로서의 출중한 퍼포밍뿐 아니라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대현은 지난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한 데뷔 싱글 앨범 ‘필 굿(FEEL GOOD)’의 타이틀곡 ‘던져(FEEL GOOD)’ 컴백 무대로 포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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