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카리스마와 화려함으로 무장한 신곡 `날라리`(LALALAY)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선미는 27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날라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곡 발표는 싱글 `누아르` 이후 5개월만이자, 공식적인 방송 활동은 `사이렌` 이후 약 1년 만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자켓 속 선미는 화려한 색감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머리에 나비 장식을 꽂아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자신감을 표현해내며 고혹적이고 기품이 넘치는 자태를 선보였다.
신곡 `날라리`는 지난 3월 진행된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선미의 자작곡이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날라리`는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바이브(Vibe)를 믹스 매치한 곡이다.
`날라리`는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비트와 시원하게 이어지는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지면서도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하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특히 선미는 태평소를 부르는 또다른 말인 `날라리`를 `난 Naughty`, `Captain`, `날라` 등의 가삿말로 다채롭게 변형해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열정의 대륙 남미에서 출발해 `흥`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날라리`같은 선미에 의해 완성된 독특한 음악 `날라리`가 늦여름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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