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VICTON)의 최병찬이 그룹 활동과 함께, 개인 행보를 이어가며 식지 않는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빅톤 최병찬이 내달인 9월 28일 대만 ATT SHOWBOX(에이티티 쇼박스)에서 글로벌 팬미팅 `Be Shining : 燦(비 샤이닝 : 찬)`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더불어 "많은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최병찬이 그룹 빅톤의 단체 팬미팅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 후, 해외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나게 됐다. 당사는 최병찬을 비롯한 빅톤 멤버들이 국내외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최병찬은 한승우와 함께 연습생으로 돌아가 `프로듀스X101`에 도전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방송 말미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심해져 안타깝게 하차하게 됐다. `프로듀스X101` 이후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온 최병찬은 최근 건강이 호전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재개할 것을 예고했다.
최병찬이 속한 그룹 빅톤 또한 큰 관심을 받으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막내 정수빈이 메가히트 웹드라마 ‘에이틴’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다시 만난 너’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빅톤은 내달인 9월 22일 국내 팬미팅 `VOICE TO ALICE` 개최할 것을 알렸다. 한승우가 `프로듀스X101`의 최종 데뷔조인 X1에 발탁된 후, 최병찬, 강승식, 임세준, 허찬, 도한세, 정수빈 6인의 첫 공식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달아 최병찬의 글로벌 팬미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빅톤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룹 활동의 청신호를 밝힌 빅톤이 재도약을 이룰지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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