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 발매를 앞둔 휘인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휘인은 지난 30~3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앨범 `soar`의 작업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게재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곡 ‘헤어지자’ 녹음 에피소드와 함께 휘인이 이번 앨범 `soar`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긴장한 모습의 휘인은 녹음이 시작되자 `헤어지자`라는 짧은 노랫말만으로도 듣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애절한 감성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앨범 `soar`은 첫 번째 솔로 앨범 `magnolia`의 연장선으로, 그림을 매개체로 휘인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표현했다.
휘인은 신곡 `헤어지자`에 대해 "이별에 관한 곡인데,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사랑에 대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세상 모든 것의 형태가 다르듯이 사랑도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다 똑같은 사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휘인은 새 앨범 `soar`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 앨범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감각을 앨범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그림을 단순히 배경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 퀄리티 높은 앨범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처럼 휘인은 9월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 발매를 앞두고 웹자켓 이미지, 메이킹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앞선 앨범 `magnolia`와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통해 휘인만의 섬세하고 깊은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휘인의 신곡 `헤어지자`는 정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2017년 3월 `부담이 돼` 이후 다시 한 번 작업하게 됐다. 감성 끝판왕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감성 협업이 올 가을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휘인은 9월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를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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