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서울 공연에 이어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부산 시민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개막한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부산 공연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단 2주간 공연된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 히트작을 오리지널 그대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종횡무진 하며 극을 이끄는 듀이 핀 역의 코너 글룰리를 비롯한 정상의 기량의 월드투어 캐스트는 물론 영캐스트의 천재적인 재능이 돋보이는 연주와 연기는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실관람 후기 만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퀄리티 있는 브로드웨이 공연을 부산에서 봤네요”, “관람평이 너무 좋아서 기대했는데 더 좋았어요 속이 뻥 뚫리는 공연”, “객석 리액션이 좋아서 더 신났어요", “평점 별 백만 개 흥은 이런 거지" 등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뿐만 아니라 "듀이의 미친 텐션 최고입니다", “아이들이라 마냥 귀엽게만 봤는데 연기도, 연주도 완벽" 등 배우들의 기량에 감탄을 아기지 않았다. 특히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세계적인 거장 웨버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스쿨 오브 락>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브로드웨이를 다시 한 번 뒤흔들었다", "웨버 5성급의 업적", "미친 듯한 즐거움"이라는 언론의 환호와 찬사를 받은 명작이다. 6월 서울 개막 직후 "올 여름의 발견"이라는 수식어를 낳으며 관객과 언론, 셀럽을 모두 사로잡았다.
남녀노소 전 세대의 고른 추천이 이어지고 있는 <스쿨 오브 락> 부산 공연은 명작추천 3인/4인 패키지 최대 20%, 추석연휴 공연 예매 시 최대 20% 할인을(9/12~9/15 공연), 초, 중, 고등학생을 동반 시 스쿨 할인 VIP/R석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공연은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멜론티켓, 옥션티켓, 티켓 11번가, 드림씨어터, 페이북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2015년 브로드웨이와 2016년 웨스트 엔드 초연의 대성공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 주연의 동명의 음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스쿨 오브 락>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웨버를 비롯해 토니상, 골든글로브상, 에미상 등 수많은 상을 거머쥔 최정상의 크리에이터가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9월 15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 후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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