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여신` 엘리케이(Elli K)가 선보이는 `Love Collage`의 첫 번째 음악 `Dawn`이 베일을 벗는다.
엘리케이는 4일 정오 미니앨범 `Love Collage`의 첫 번째 싱글 `Dawn`을 발표하고 음악 팬들과 감격적인 인사를 나눈다.
`Dawn`은 헤어짐의 순간을 담은 곡으로, 프로듀서 Leo Z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 사랑으로 빛나던 지난 순간을 소중히 되돌아보며 담담하게 이별을 마주하는, 성숙하고 깊은 사랑에 대한 노래다. 아련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풍성 현악 사운드에 엘리케이의 세련되면서도 섬세한 보컬과 Leo Z의 감성적인 코러스가 더해져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이다.
`Dawn`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음악시장으로 진출하는 엘리케이의 첫 번째 도전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미니앨범 `Love Collage`의 전체적인 스토리 기획에서부터 월드와이드 발매를 염두해 두고 작곡, 작사, 녹음에 이르기까지 미국 현지에서 작업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피아니스트 Leo Z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와 스펙트럼을 넓혔다.
Leo Z는 클래식과 팝을 접목해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작곡을 선보이는 프로듀서다. 톰 행크스가 연출한 웹드라마 `Electric City`의 음악을 프로듀싱했으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 프로듀싱 및 작곡을 담당했다. 또한 안드레아 보첼리, 조시 그로반, 나단 파체코와 같은 유명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했으며, 세계적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샌디에이고 필하모닉과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엘리케이와의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팝과 포크 음악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엘리케이는 `Dawn`을 시작으로 한 미니앨범 `Love Collage`에서 사랑의 다양한 순간들과 그 순간에 담긴 세밀한 감정선을 하나의 짙은 러브 스토리로 그려낼 예정이다.
엘리케이는 사랑, 자연, 사운드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어 특유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보이스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OCN 오리지널 `왓쳐`,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영화 `골든슬럼버`, `탁혼연맹`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엘리케이가 그려낸 `Love Collage`의 첫 번째 감성 `Dawn`은 4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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