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발라드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가 OST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가을 감성을 전한다.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OST 가창자로 나선 가을로 가는 기차는 수록곡 ‘내 맘 속에 그대가’를 6일 공개한다. 지난 7월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를 통해 OST 신고식을 치른 지 2개월만에 가을 감성과 사랑 느낌이 충만한 발라드를 새로이 내놓았다,
신곡은 이별 뒤 비워지지 않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 절절하게 다가오는 가사로 녹여냈다.
‘내 맘 속에 그대가 / 이젠 보이질 않네요 / 기억마저 가져갔나봐 / 내가 울까봐 / 부르고 또 부르면 닿아 질까요 / 혹시라도 돌아 올 까요’라는 노랫말에 세련된 감수성이 돋보이는 가을로 가는 기차의 음악적 매력이 받쳐주며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가을로 가는 기차 특유의 뛰어난 곡 해석력과 섬세한 표현이 시종일관 느껴지는 이 곡은 수많은 드라마 OST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신예 Sewha(유진)의 합작품으로 드라마 전개에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현, 수빈, 아영, 소미를 멤버로 2018년 7월 ‘네가 있던 계절’로 데뷔한 가을로 가는 기차는 20대의 섬세한 감성으로 전 세대의 감동을 아우르는 가창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 줄거리로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등의 출연진들이 열연을 펼치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주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가요계 정통 발라더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여성 발라드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의 음악적 매력이 돋보이는 OST로 드라마에 진한 감동과 재미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OST 가을로 가는 기차의 ‘내 맘 속에 그대가’는 6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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