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가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대형 판타지 드라마 `휠 오브 타임(Wheel of Time)`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휠 오브 타임`은 로버트 조던과 브랜든 샌더슨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왕자의 게임’,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방대한 에피소드를 자랑해 전세계적인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비밀 조직의 일원 ‘모레인’이 인류를 구원하거나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다섯 남녀와 함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다니엘 헤니는 극중 주인공 `알란 맨드라고란` 역을 맡았다. 무너진 MALKIER 왕국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왕족이자, 생존자로서 강인한 모습을 지닌 전사로 분할 예정이다.
`휠 오브 타임`에는 영화 `나를 찾아줘`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가 주연을 맡았으며 그녀를 비롯해 조샤 스트라도스키, 마르쿠스 러더포드, 조에 로빈스 등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해 `봄의 왈츠`, `도망자: 플랜B` 등의 국내 드라마와 `크리미널 마인즈`, `비욘드 보더` 등의 외화 TV시리즈를 비롯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돈’에 특별 출연해 한국 관객을 찾아 반가움을 선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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