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강릉지역 접근성 대폭 향상, 우수한 정주여건 갖춰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입지선택 1순위로 꼽힌다. 역 주변으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해 탄탄한 주거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 꼽을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KTX 강릉역`은 평균 하루 유동인구가 1만 9,000여 명에 이르는 강릉시 최대 상업지구로 서울, 강릉 간 KTX 개통 이후 종착역인 강릉역 주변 상권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25일 기준 `KTX 강릉역 상업지역`, `교동택지 상업지역`, `유천택지 준주거 및 2종 주거지역` 토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금액으로 거래된 지역은 KTX 강릉역 상업지역으로 2019년 최고 약 1070만원으로 교동택지 789만원, 유천택지 213만원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토지 실거래가 상승을 견인하는 요소는 크게 개발호재와 교통망 확충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강원도 강릉시는 지난해 겨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근지역의 인지도 역시 상승한 것은 물론,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부동산 시장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밝힌 민간제안 개발 사업에 강릉역이 대상지역 7곳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유휴부지 12,000㎡의 영구시설물 축조가 가능하고 최장 30년간 점용허가에 의한 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 7월 9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도내 철도산업 활성화를 통한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강릉시가 강릉역과 동부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나선 것도 지가 상승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사업 대상지는 50만㎡ 규모로 강릉역 주변과 동부시장, 옛 여성회관, 옛 터미널 일대를 포함하고 있다. 사업은 철도 역세권과 항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KTX 강릉역 인근은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향상됐다.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강릉 이동이 편리해졌고, KTX 강릉선 이용시 고속버스 보다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이미 운행 중인 강릉선 KTX의 출발종착역이 서울역으로 일원화되면서 강릉을 찾는 방문객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오는 2022년 고속전철화 되는 강릉-부산선 고속열차는 동해안 전 구간에 대한 전철화 사업으로 강릉에서 부산까지 환승 없이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강릉-부산선을 시작으로 판교에서 강릉은 2023년 1시간 10분대, 2025년 송도(인천)에서 강릉 1시간 50분, 2026년 목포에서 강릉 3시간대, 경기도 광주에서 강릉까지 1시간 9분으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강릉시 교동 140-16번지에 들어서는 `강릉역 블루핀 오피스텔`이 오는 2020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건축되며 ▲전용면적 22㎡ A/B타입 ▲전용면적 68㎡형 C/D타입 등 4가지 타입 총 472실과 상업시설 50호실이 공급된다.
블루핀 오피스텔은 역세권 입지조건에 따른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생활인프라,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해당 사업지의 입지는 강릉시의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해 있다. 반경 1.5km 내에 CGV, 대형마트, 병원, 강릉종합운동장, 강릉문화예술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 같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직장인, 학생 등 1인 가구 실수요 층의 생활만족감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배후수요 역시 탄탄하다. MBC, KBS, SBS 등 각종 방송사와 강릉시청, 관공서, 병원 등이 인근에 산재해 있고, 강릉중소산업단지도 2km 거리에 불과해 풍부한 직장인들의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인근 강릉원주대, 강릉영동대, 폴리텍대학교, 가톨릭관동대 등 학생 수요 역시 풍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블루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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