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동의 콘서트 `ILLUSO(일루소)-가을의 명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팬텀싱어 주역들이 다시 뭉쳐 개최 소식 이후 연일 화제를 모았던 ‘ILLUSO-가을의 명곡’ 콘서트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 ‘ILLUSO-가을의 명곡’은 태풍 ‘링링’ 소식에도 콘서트에 찾아준 관객들로 가득차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출연진들의 탄탄한 실력과 알찬 무대 구성으로 좋은 평을 얻었다. 이어 지난 8일 공연에서는 전날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운집해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번 ‘ILLUSO-가을의 명곡’은 포르테 디 콰트로의 ‘Luna’, 포레스텔라의 ‘Bohemian Rhapsody’, 인기현상의 ‘Speechless’,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미라클라스)의 ‘Look Inside’,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The Greatest Show’ 등의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기대감에 걸맞는 무대를 보여줬다.
또한 각 그룹들이 가을에 맞는 곡들을 선정하여 더욱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팬텀싱어 콘서트 이후로 처음으로 갖은 유닛 무대에서도 새로운 곡들로 관객의 마음를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 준 콘서트 `일루소`는 내년이 기약되는 콘서트로 막을 내렸다.
한편, 매번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제작사 글로벌컨텐츠는 다음 작품으로 뮤지컬 ‘드라큘라’를 준비 중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체코 뮤지컬로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기반으로 영원히 죽지 못하는 숙명 때문에 괴로워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그렸다. 드라큘라 역에는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이 맡으며 드라큘라의 아내 아드리아나 역은 권민제, 김금나가 출연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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