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의 이혼 후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방송활동에 대한 생각을 접은 채 목회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간된 여성동아 9월호에 따르면, 서세원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교회 간증집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목사`로서 강연을 맡은 그는 60여 명의 신도 앞에서 신앙생활 중 겪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재혼한 아내와 5살짜리 딸도 함께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서세원의 딸은 또래보다 키가 크고 아빠를 닮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15년 법정 공방 끝에 서정희와 이혼했다. 당시 그는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서세원은 임신한 여성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포착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후 2016년 경기도 용인의 타운하우스에 살림을 차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으나 재혼설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서세원 근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