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소유가 콜라보곡 `시작할까, 나`의 녹음실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K-POP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THE LOVE OF AUTUMN `시작할까, 나`의 녹음실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비와 소유가 진지한 면모를 드러내며 곡 녹음에 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비는 편안한 캐주얼 패션을 바탕으로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소유는 눈을 감은 채 환한 미소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선보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펩시와 스타쉽의 진행 아래 이뤄지는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에서는 그간 빅스의 라비와 홍빈, 여자친구의 은하, 몬스타엑스의 형원, 옹성우 등 K팝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를 이어 프로젝트에 합류한 비와 소유는 최근 공개한 신곡 `시작할까, 나`의 커밍순 영상을 통해 한층 더 특별한 협업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비는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진 강렬한 색깔의 음악부터 부드러운 감성까지 모두 소화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고, 소유는 정기고와 `썸`, 매드클라운과 `착해 빠졌어`, 권정열과 `어깨`, 백현과 `비가와` 등 다양한 아티스들과 협업해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콜라보의 여신의 존재감을 뽐냈던 만큼 새롭게 시작되는 콜라보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배가되고 있다.
두 사람의 색다른 만남에 신곡 `시작할까, 나`은 어떠한 색깔의 음악으로 탄생돼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비는 지난 2002년 `나쁜 남자`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Rainism`, `널 붙잡을 노래`, `LA SONG` 등 각종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다. 또한,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 `이 죽일놈의 사랑`,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닌자 어쌔신` 등에 출연, 최근에는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Loving U`, `Touch My Body`, `SHAKE IT` 등을 발표하며 대표 걸그룹에 등극, 이후 2017년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기우는 밤`을 시작으로 `까만밤` 등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 확고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 OST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채롭게 활동하며 만능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한편, 비와 소유가 선보이는 펩시와 스타쉽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 THE LOVE OF AUTUMN `시작할까, 나`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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