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신형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공개했다.
아이폰11 색상은 퍼플, 화이트, 옐로우, 그린, 레드, 블랙 등 6가지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되며 6.1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초광곽 모듈로 구성 된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미드나잇 그린을 포함해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뉴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아이폰11 699달러, 아이폰11 프로 999달러, 아이폰11 프로 맥스 1099달러다. 아이폰11은 전작 아이폰XR보다 약 50달러정도 저렴해졌다.
아이폰11 시리즈는 13일(현지시간)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며 미국을 비롯해 30여개 1차 출시국에 20일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한편, 아이폰11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인 가운데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 ‘국대폰’은 아이폰11 사전예약 페이지 OPEN과 동시에 전작 아이폰 시리즈를 대상으로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아이폰11 사전예약 혜택으로 구매와 무관하게 신청만해도 아이폰11 국내 출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추후 국대폰을 통해 구매까지 완료한 회원들에게 아이패드PRO 3세대, 아이패드 9.7, 애플워치4, 에어팟2, 12개월 요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대폰은 바로 전 모델인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 구매시 구매자 전원에게 ‘에어팟2’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아이폰XR은 50만 원대, 아이폰X는 40만 원대에 판매하는 등 기존 ‘아이폰시리즈’ 를 대상으로 특가 판매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