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 마크가 중국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성료하며 월드 클래스 인기를 입증했다.
마크는 지난 14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위치한 M SPACE(엠 스페이스)에서 `MARK TUAN 2019 FAN MEETING IN ChengDu "On Your MARK"`(마크 투안 2019 팬 미팅 인 청두 "온 유어 마크")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0일 중국 난징시에서 연 첫 번째 팬미팅에 이어, 청두시 팬미팅 역시 대성황을 이루며 현지 팬심을 제대로 접수했다.
14일 팬미팅에서 마크는 조각 비주얼과 화려한 솔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GOT7 정규 3집에 수록된 솔로곡 `OMW(On My Way)`를 비롯해 중국어곡인 이영호의 `모델`(模特)과 주걸륜의 `고백풍선`(告白?球)을 가창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피나는 연습 끝에 중국어곡을 완창한 마크의 노력에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또 9월 4일 생일을 맞은 그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고 깜짝 생일 파티를 여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크는 지난 4월 홍콩에서 열린 `Weibo Starlight Awards`(웨이보 스타라이트 어워즈)에서 `웨이보 핫 스타상`을 수상했고, 6월에는 단독 화보집을 발매하며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마크가 속한 그룹 GOT7은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6월 27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 17일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북남미 총 7개 도시에서 `K팝 대표 아이돌`의 면모를 자랑했다.
오는 10월 8일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 그리고 방콕,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아가새`(팬덤명)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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