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7월 첫 정규앨범 ‘룸 오(ROOM O)’에 이어 8월 단독 콘서트를 마친 오왠이 ‘감성 발라드 제조기’라 평가받고 있는 작곡가 어깨깡패와 손잡고 깜짝 신곡 발표한다.
김선아, 감우성 주연의 ‘키스 먼저 할까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중 가장 사랑받고 OST 차트는 물론, 2018년 대표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의 작곡가 어깨깡패와 협업한 신곡이 금일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어깨깡패와 오왠의 콜라보 신곡 ‘깊은 밤을 보내줘요’는 일상의 소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감성의 소중함을 다양한 장르와 함께 요조, 김지수, ROO(루), 소울스타(SOULSTAR), 기련(GIRYEON), 혜이니 등 개성 있는 보컬리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클래프 컴퍼니의 ‘소소한 이야기’ 프로젝트의 열 한 번째 타이틀 곡이다.
소소한 이야기 Part. 11 ‘깊은 밤을 보내줘요’는 오왠 특유의 음색과 레트로 감성을 잘 표현한 곡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불꽃을 태웠던 그 순간을 깊은 가을 밤하늘의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우우 까맣게 타는 맘 / 화려한 불꽃 끝의 고요함 / 넌 알았을까 / 우우우 견디기 힘든 그리움에 / 깊은 밤을 겨우 보내줘요”라는 가사를 따라 덤덤하게 스며드는 오왠의 목소리는 까만 가을 밤에 희미하게 보이는듯한 연기의 여운처럼 그리움과 쓸쓸함을 입체감있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소소한 이야기 Part.11은 어깨깡패를 주축으로 신진 창작자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창의인재 동반사업-24크리에이티브’에 참여하고 있는 플린(flyn), 김시온, 오승준이 곡과 더불어 비주얼 콘텐츠 제작을 함께하여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감성 장인들의 만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오왠과 어깨깡패의 콜라보 신곡 ‘깊은 밤을 보내줘요’는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음원과 프로모션 영상이 동시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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