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맞춤 서비스로 유명한 로데오안경원이 9월 23일 여의도에 ‘사이즈랩’ 을 오픈한다.
옷과 신발 등 몸에 착용하는 모든 제품은 사이즈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안경을 살 때 사이즈를 신경 쓰지 않을까? 안경 사용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음에 드는 안경 디자인을 찾아도 너무 작거나 어울리지 않아서 포기해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로데오안경원 관계자는 이 물음의 해답으로 사이즈랩 매장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로데오안경원 사이즈랩 여의도는 연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로데오안경원의 페이스핏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경을 새롭게 제안한다. 단순히 안경브랜드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돼있는 기존의 안경원의 틀에서 벗어나, 사이즈 중심적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사이즈랩에 방문한 안경 사용자는 자신의 얼굴 데이터를 측정 받은 후, 자신의 측정값을 기반으로 안경 사이즈를 추천 받는다.
로데오안경원은 린드버그안경테, 로우로우, 프레임몬타나 등 다양한 안경 브랜드를 사용자의 얼굴에 맞게 재조정해주는 테일러링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데오안경원 관계자는 “로데오안경원의 테일러링 서비스와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안경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안경을 구매하는 경험을 넘어, 안경을 맞추는 경험으로 안내해드리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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