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18일 베트남 호텔·레저기업 빈펄과 공제회 회원을 위한 장기숙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펄의 모회사 빈그룹의 하노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빈그룹 레 칵 히엡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빈펄은 베트남 1위의 호텔 운영회사로 하롱베이,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 주요 휴양지에 리조트와 호텔, 레저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빈펄의 호텔과 리조트에서의 장기숙박 할인 서비스와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국내 유일의 교직원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롱스테이 프로그램과 같이 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하고,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한 회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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