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엄현경이 현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구지나 역을 맡은 엄현경이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스터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청일전자 사내 유니폼을 입고 촬영 준비에 나섰다. 촬영이 시작되고 엄현경은 극 중 미모의 경리팀장 구지나에게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태양보다 밝은 미소로 현장을 밝게 빛내고 있다. 이어, 컷 소리와 함께 꼼꼼함 모니터링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이기도.
또 장소를 옮겨 이어진 촬영에서 엄현경은 남다른 흥을 뿜어냈다. 한 손에 탬버린을 쥔 엄현경은 노래와 함께 본격적으로 탬버린을 흔들리며 현란한 댄스 실력을 뽐내 남다른 ‘흥신흥왕’의 자태를 과시했다.
이날 엄현경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임에도 지친 모습 없이 환한 미소로 스태프들과 안부를 물으며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엄현경이 분한 구지나는 청일전자의 경리팀장이자 욕망의 화신, 독보적 비주얼에 비상한 잔머리까지 회사를 쥐락펴락하는 사내 비선 실세이다. 회사의 위기를 감지하고 선심(혜리)을 속여 주식을 팔아치우고 회사자금까지 탈탈 털어 바람처럼 사라지며 극의 폭풍 같은 긴장감을 불러 이를킬 예정이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오는 9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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