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다비가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트리플썸2’의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웹드라마 ‘트리플썸2’ 최종회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세 명의 남자주인공 중 신정우(배인혁 분)에게 고백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우다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다비는 `너 혼자만 봐야 돼`, `오늘부터 1일인데 빡친다`, `고딩키스의 좋은 예`까지 세 편으로 구성된 `트리플썸2` 최종회에서 각기 다른 연기를 보여주며 당찬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너 혼자만 봐야 돼`, `오늘부터 1일인데 빡친다` 편에서 이도연(우다비 분)은 김태윤(최성우 분)과 송지호(손상연 분)에게 신정우와 사귀게 됐음을 밝히며 자신을 좋아하는 두 친구에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고딩키스의 좋은 예` 편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신정우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려 보는 이들까지 응원하는 예쁜 커플의 시작을 알렸다.
극중 이도연은 신정우에게 달려가 "너 나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나 너 좋아하나 봐. 아니 좋아해.. 넌 어때?"라며 돌직구 고백을 한 후 먼저 키스를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트리플썸2’에서 우다비는 차도남부터 다정남까지 각기 다른 3명의 남사친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여주인공 이도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캐릭터를 통해 보여준 걸크러시 매력과 더불어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보호 본능을 절로 일으키는 매력까지 발산하며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우다비는 20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작품이어서 많이 떨렸지만, 스태프분들의 고생 덕에 멋진 작품으로 완성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성장하고 유연한 배우가 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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