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OCN수목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에서 검사 출신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 배홍태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귀화는 지난 1-2회 방송분에서 그간 비춰졌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그는 난투액션과 2층 높이의 건물에서 추락해 몸싸움을 벌이고, 도주하는 범인을 한 번에 검거하기 위해 차량 위로 오르내리는 등 고난도의 액션 장면을 연출해내며 호평 받았다.
또 납치당하는 진정인을 구출하기 위해 차량을 들이받는 액션 장면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그는 빠르고 스릴있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홍태는 좌천된 조사관이지만 예리한 촉으로 검사 본능을 발동해 최검사의 방에 잠입, 증거자료를 유추해내는 등 발령 후 첫 사건부터 성공적으로 해결해내며 인권증진위원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 같은 성격으로 각종 위법행위를 일삼는 ‘불도저 검사’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고 엉뚱한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도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최귀화는 캐릭터의 성격을 완벽하게 완급조절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다룸에도 진지함과 유머 사이의 균형을 맞추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귀화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연기로 펼쳐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OCN수목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은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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