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오는 28일 낮 12시 신곡 ‘Pink Walk’를 발매한다.
가호는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오는 28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싱글 앨범 ‘Pink Walk(핑크 워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패션 화보 같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가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동안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진중한 이미지를 보여온 가호가 180도 달라진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 만큼 신곡을 통해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앞서 가호는 지난 7월 격정적이고 드라마틱 한 전개가 돋보이는 싱글 ‘FLY’를 통해 현실의 답답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네는 가사와 함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가호는 지난해 플라네타리움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 ‘Planetarium Case #1’, ‘Case #2’를 통해 데뷔한 이후 싱글 ‘있어줘’를 통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들려줘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겨울에는 첫 미니앨범 ‘Preparation For a Journey’를 발표하며 R&B 장르를 바탕으로 리드미컬한 곡과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곡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들려줘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을 보여줬다.
개인 앨범 외에도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OST ‘끝이 아니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 ‘시간’의 동명의 OST ‘시간’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면서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가호는 오는 28일 오후 6시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첫 단독 콘서트 “Gaho’s Day”를 개최한다. 지난 4일에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 티켓이 10초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떠오르는 대세 임을 입증했다.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가호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뮤직 마켓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 쇼케이스에 참석하며, 오는 10월 18일부터는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뮤지션들(정진우, 빌런, 준, 모티)과 함께 미주 투어에 나선다.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 가호가 오는 28일 낮 12시 싱글 ‘Pink Walk’를 통해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지, 또 첫 단독 콘서트 “Gaho’s Day”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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