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 14회 세계견주관절학회(ICSES: 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의 이사회에서, 박진영 네온정형외과 원장이 세계를 대표하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세계 견주관절학회의 사무총장은 이사회 임원 중에서 선출되며 회장과 미국에서 2명, 유렵에서 2명, 아시아에서 2명, 아프리키와 남아메리카에서 1명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3년이다. 앞으로 박진영 신임 사무총장은 회장과 함께 국제기구의 대표 역할을 맡는다. 세계 견주관절 분야의 정책 및 학술 프로그램을 결정하고 국제 의학기구들과 교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진영 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제 13차 세계견주관절학회 학회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냈고 세계견주관절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박진영 사무총장은 서울의대를 졸업,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형외과 주임교수,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과 견o주관절센터장, 베이징 올림픽 수석 팀닥터, 대한올림픽위원회 의무위원, 대한견주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장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프로야구(KBO) 팀닥터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회전근개 수술법으로 널리 시행하고 있는 회전근개파열 교량형 2열 봉합술`을 개발했다.
박진영 신임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에서 올바른 어깨와 팔꿈치 치료와 수술이 시행되고 우수한 전문의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학술 교류와 여러 지원 활동들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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