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100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자 지난해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기장군,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가 조정지역에서 풀렸다. 하지만 막상 핵심 지역인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는 여전히 대출 규제와 전매제한 등을 받고 있는 상황. 이렇게 지역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부산 지역 투자자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친친디산업개발(이하 친친디)이 이런 지역 투자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친친디의 서동원 대표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경향하우징페어박람회’ 컨퍼런스 강의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사업적인 이득 뿐 아니라 상속세, 증여세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역세권 지주를 위한 각종 금융 및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특히 상속과 증여를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우리나라 상속세율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기본 상속세율 50%애서 대주주 경영권 승계 할증까지 더하면 65%에 달하는 상속세를 내야 하니까요. 저는 어릴 때 집에서 편리한 밀폐용기 ‘락앤락’을 많이 사용했는데, ‘락앤락’의 창업주는 2013년 포브스코리아에서 선정한 한국 50대 부자 중 29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막강한 재력이 있었지만 2세에게 경영권을 제대로 승계하지 못하고 지분을 전량 매각해야 했습니다. 경영권 승계를 위한 현금 4천억원을 마련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서동원 대표는 이어, 창업 10년 이상 된 500개 중소기업들 중 응답 기업의 58%만 가업승계를 계획하고 있다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어느 정도의 부를 이룬 사람들이라면 하루 빨리 가업승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내 1위 종자기업이었던 ‘농우바이오’나 한 때 세계 1위 콘돔 제조사였던 ‘유니더스’도 상속세를 낼 수 없어 회사를 매각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주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친디는 역세권 청년주택 원스톱 플랫폼을 통해 가업승계, 상속세 절감을 통해 여러분의 부가 자녀 세대로 안전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입니다.”
서동원 대표는 또한,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직접 나서 역세권 지주들에게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90% 대출 지원 등 민간 사업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시행사들 입장에서는 역세권 토지 가격이 너무 비싸 사업진행이 어렵지만 역세권 지주들에게는 자신의 부동산 가치를 높이고 자신의 땅을 자녀에게 안전하게 상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친친디의 ‘역세권 청년주택 원스탑 플랫폼’은 역세권 지주의 자녀들을 시행사 자격으로 사업에 참여시켜 금융권 대출을 통해 상속세를 절감하면서 부모의 자산을 물려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토지 매입부터 사업대상지 확인, 1차 가설계 및 수지분석, 도시 계획 및 건축설계, 인허가, 착공, 준공, 임대, 8년 후 분양에 이르기 까지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대행해 역세권 지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맞춤형 프롭테크(Prop Tech: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서비스이다.
자세한 내용은 9월 26일(금)과 27일(토) 이틀 연속 진행되는 부산 벡스코 ‘2019 부산경향하우징페어박람회’ 세미나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019 부산경향하우징페어> 상속세증여세 절감을 위한 원스톱 부동산 개발 세미나
행사명 : ‘부동산 임대업 상속 증여 절세전략’
‘그들은 왜 서울의 아파트를 팔았나’
기간 : 2019년 9월 27일(금) 14:00~17:00
2019년 9월 28일(토) 14:00~ 17:00
장소 :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층 216호
*사전등록시 무료입장(현장 발권시 수강료 3만원)
한국경제TV 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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