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중 마찰과 한일 보복이 이어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 최근 들어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미중과 한일 마찰, 韓 반도체 업종에 치명타
-반도체 업황 회복, D램 등 반도체 가격 상승
-올해 3분기 D램 출하량, 15∼20% 증가 전망
-낸드플래시, 한자리 대에서 10%대 회복 가능
-예측기관, 일시적인 현상 아니라 ‘추세적 현상’
-외인 매수, 삼성전자發 ‘韓 증시 반등론’ 고개
Q. 당초 예상과 달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는 특별한 원인이라면?
-세계가치사슬로 서로 연결, 日도 역풍 ‘불가피’
-7월 이후 양국 간 수출입 통계 ‘최대 관심’
-7월 일본 피해액, 한국보다 23배나 높게 나와
-8월도 지속, 對日수출 -6.2%, 對日수입 -8.2%
-日, 반도체 등 對韓 통제 품목일수록 ‘피해 많아’
-아베 반도체 핵심소재 규제, 재고 소진 계기
Q. 아베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들어 일본 내에서 기류변화가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 내 기류변화, 크게 5가지 요인 기인
-對韓 수출 통제, 아베의 독단적 결정에 반발
-對韓 수출 통제 이후 日 경제 악화일로 진입
-아베 정부의 거짓말, 한일 경제 피해액 조작
-불리한 국제 분위기, ‘갈라파고스 함정’ 우려
-아베 정치적 야망 위해 日 국부와 국민 희생
Q. 일본의 경제보복에 이어 미국의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 견제도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고 하는데요. 현재 미중 간 무역협상은 어떤 상황입니까?
-패권전쟁 핵심, 미래 국부 주도권 확보 관건
-보복관세 주력 속에 첨단기술 견제도 병행
-미중 간 마찰 종착지, 반도체 첨단기술 전쟁
-미국, 시진핑 주석의 반도체 굴기에 정조준
-작년 상반기 ZTE, 하반기 푸젠진화와 화웨이
-미중 중심 세계 반도체 전쟁 속 한국 ‘가장 주목’
Q.방금 말씀하신 시진핑 정부의 반도체 굴기는 우리와 관련해서 많이 들었봤던 용어인데요? 설명을 해주신다면?
-반도체 산업 굴기, ‘제조업 2025’ 계획 허브
-시진핑 정부, 모든 지원 통해 ‘반도체 육성’
-2026년까지 200조원 투자, 자급률 15%→70%
-중국, 4차 산업혁명과 현존 기술도 ‘한국 앞서’
-중국, 유일하게 반도체만 밀려 ‘자존심’ 상처
-중국 반도체 굴기, 한국 증시에 ‘직접적 타격’
Q.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3년 이상 오래됐습니다만 최근에 와서 왜 미국이 정조준하는 것입니까?
-중국, 반도체 장비시장에서 美 업체 다음 2위
-유치산업 효과, ‘블루 오션’과 ‘레드 오션’ 차이
-블루 오션, 초기에는 미국 업체 수출증대 효과
-레드 오션, 경쟁단계로 방치 때 미국 시장 잠식
-중국 반도체 굴기 빠른 진전, 레드 오션 진입
-트럼프의 ‘moon shot thinking’ 전략, 효과 거둬
Q. 미국은 ZTE, 푸젠젠화, 화웨이로 이어지는 제재를 계기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힘을 잃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반도체 육성, 초기 설비 비용 ‘막대한 투입’
-시진핑 정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유
-초기투자비용 회수, ‘규모의 경제’ 여부 중요
-최적시장규모 도달까지 판매 증가해야 가능
-반도체 산업, 다른 업종대비 진입장벽 높아
-미국의 견제, 중국 반도체 굴기 ‘결정적 타격’
Q. 우리 경제나 증시 입장에서 중국의 반도체 업체가 맹추격하는 것은 최대 관심사 이지 않았습니까?
-한국 경제와 증시, 반도체 쏠림 현상 심해
-중국 반도체 굴기, 한국 증시 비관론 실체
-비관론 확산 속에 ‘삼성전자發 위기설’ 나와
-중국 반도체 굴기 제동, 우리와 격차 유지
-삼성전자·SK 하이닉스, 숨통 돌릴 기회
-한국 경제 성장, 반도체 쏠림 해소 필요성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