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돌을 맞은 CJ올리브영이 로고와 매장, 유니폼 디자인을 싹 바꾸며 새단장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20주년을 맞아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로고(BI)를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지난 2011년부터 `트렌드 리딩 쇼퍼의 놀이터`를 강조했다면 앞으로는 올리브영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큐레이팅하는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정의를 바꿨다.
이에 맞춰 로고(BI)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올리브 그린’과 ‘코럴 오렌지’ 색을 입히고 심볼의 높이와 간격을 보다 세련된 형태로 조정해 활용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CJ올리브영은 새 BI 로고를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 우선 적용하고, 새로운 매장 디자인은 이번 달부터 신규점과 리뉴얼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리브영만의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유니폼, 서비스 멘트, 매장 음악(BGM), 쇼핑 봉투도 바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올리브영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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