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쳐 온 김아중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확인시켜줬다.
감성사기꾼 곽노순 역을 자신만의 연기 내공으로 더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키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김아중의 활약이 돋보인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가 누적관객수 400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4일 기준)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김아중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2,024,818명), <미녀는 괴로워> (6,619,498명), <나의 PS 파트너> (1,831,741명), <캐치미> (494,126명), 그리고 <더 킹> (5,317,959명) 까지, 다양한 장르를 폭 넓게 섭렵하며 스크린에서 30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하였고, 드디어 이번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통해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누적 관객수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영화계에서 여배우의 설 자리가 좁고, 여성 캐릭터가 주로 저예산, 독립영화에 편중되어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언제나 옳은 작품 선택과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200% 해내는 김아중의 활약에 대중이 보내는 주목과 신뢰는 점차 쌓여가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그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믿고 보는 배우`, `믿고 보는 김아중의 작품 선택`으로 대중에게 인정받는 30대 대표 여배우 김아중의 다음 선택이 기다려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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