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금리인하, 수익형 부동산 다시 주목 받을까…'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 분양

입력 2019-09-25 13:22  



미국發 금리인하 소식에 국내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시간 19일 美 연방준비제도가 정책금리를 연 1.75~2.00%로 0.25%p 내리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연이은 규제로 갈 곳을 잃은 투자금이 수익형부동산에 다시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국내 기준금리는 1.75%에서 1.50%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국내 기준금리를 다시 한 번 조정한다면 수익형부동산이 다시 조명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일반적으로 시중금리도 떨어져 줄어든 이자 부담만큼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금리만 낮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을 보장해주는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에는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분석해 매물이 범람하는 시대에서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 부동산 입지나 상품 등에 따라서 수익률 양극화가 심해지는 만큼,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확실한 상품가치가 보장되는 입지를 선택해야 한다.

입지를 파악할 때는 상권의 직접수요가 매출로 연결 되는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요자들의 동선에 따라 상업시설의 성패가 갈리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거나 고정수요가 풍부한 위치는 인기가 높다. 또한, 인근에 사람들이 몰리는 대형 시설들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일일 이용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인천대입구역세권에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을 분양할 계획을 밝혀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2번지 E5블록에 들어서며 지상1~3층 2개동에 총 132호, 계약면적 2만1700여㎡ 규모로 마련된다. 상가 조성이 완료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포함해 약 3800명의 인근 주거·오피스타운 배후수요와 센트럴파크 및 한옥마을을 찾는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수요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한 GTX-B노선 호재도 유동인구 증가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GTX-B노선은 송도에서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총 80.1㎞를 연결할 예정이다. 총 13개 정거장을 잇는 GTX-B노선은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려 송도와 청량리를 27분에 잇는 등 획기적인 광역 교통망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오는 2022년에 착공해 2027년에 개통이 예정된 GTX-B노선은 완공되면 송도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업시설은 인근에 다양한 개발계획도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일대에는 스타트업파크 와 이랜드몰 등이 조성 예정이고, 국제업무용지 등 다양한 개발계획 부지들이 있어 꾸준한 유입 인구 증가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도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에 2023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각종 계획들이 순항하면 일대 상권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 1층 일부 점포에 데크설계를 적용해 유럽형 카페거리처럼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상업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바로 맞은편 센트럴파크, 한옥마을 등과 연계해 일대를 명소화 하는데 앞장설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한번 더 하향 조정된다면 수익형 부동산의 시대가 다시 열리게 될 것"이라면서 "분양가상한제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책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와 맞물려 있는 지금은 다양한 투자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MALL`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20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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