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의 자회사인 세랄리 파이브로시스는 개발중인 섬유화 치료 신약후보물질(TLY012)이 미국 FDA로부터 만성췌장염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근본적인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만성췌장염 시장에서 `TLY012`는 섬유화 전임상 모델에 적용을 통해 췌장 등 다양한 장기에서 그 효과를 확인했으며, 임상1,2a상을 준비하고 있다.
세랄리 파이브로시스는 미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와 우선심사 신청권, 시판 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 및 연구진들이 소속된 뉴랄리(Neuraly), 세랄리 파이브로시스(Theraly Fibrosis),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등 3개의 미국내 자회사를 통해 퇴행성 뇌신경질환 및 섬유화증 관련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