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전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강남구 7개 복지관에서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피아니스트 진마리아가 꾸몄다.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행복은 함께 나눌 때 더욱 가치가 커지는 만큼, 오늘 음악회에서 얻는 행복을 주위에 나눠주길 바란다"며 "매회 관객들을 모시고 공연장으로 와주는 강남구청 및 복지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간발의 차이로`(Por Una Cabeza), `마이웨이`(My way) 등 친숙한 곡들을 시작으로 `살짜기 옵서예`와 같은 전통 가곡들도 무대를 채웠다.
장태성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18회 동안 지속적으로 음악 행사를 개최해 준 강덕영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들과 음악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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