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019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두산은 2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3-0으로 눌렀다.
선발투수 이용찬에 이어 이영하가 마운드에 올라와 6이닝 무실점으로 16승째를 거뒀다.
두산은 10월 1일 예정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하면 자력 우승이다.
2위 SK 와이번스가 9월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패해도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다.
두 팀의 승률이 최종적으로 같을 경우 상대전적이 우세한 팀이 우승인데, 올 시즌 두산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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