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연이 KBS 2019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에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70분짜리 단막극으로 이루어지는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은 스물세 살부터 서른한 살까지 8년 동안 살던 반지하 자취집에서 이사를 준비하는 주인공 연다은(김가은 분)의 이야기다.
‘굿바이 비원’에서 이연은 다은의 집 앞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이연희` 역을 맡았다. 은근히 낯을 가려 그 속마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는 없지만 츤데레 같은 모습으로 반전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연은 `이연희` 역을 통해 자연스러운 톰보이 스타일로 자신만의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매력과 더불어 비밀을 가진 이의 미스터리함까지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올해 초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 `파고`의 예은 역으로 단막극 주연을 꿰차며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린 이연은 이후 영화로 재편집 된 `파고`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극을 이끌어가는 몰입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 지난 6월 크랭크업 소식을 알린 2018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예술영화 제작지원작 영화 `담쟁이`에도 주인공 김예원 역을 맡으며 장르를 불문하고 이연만의 신선한 매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막론한 거침없는 활약에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한편, 이연이 출연하는 KBS 2019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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