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약 20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룹명칭을 ‘OK금융그룹’으로 변경한다.
최윤 회장의 그룹 경영 시작 이후, 16년간 그룹 및 계열사 주요 명칭으로 활용된 ‘아프로’를 모두 새로운 브랜드인 ‘OK’로 교체해나갈 예정이다.
OK는 지난 2014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예주, 예나래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처음 선보인 명칭이다.
이는 ‘한국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Original Korean(진정한 한국인)’을 함축해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윤 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각 부서를 대표하는 임직원으로 꾸려진 창립20주년 기념사업 TFT(Task Force Team)를 올해 초부터 신설해 운영하며, OK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및 조직문화 체계를 수립하고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나가기 위한 전략을 기획하는 등 신규 기업 브랜드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지난 20년 간 우리 그룹이 소비자금융을 넘어 저축은행을 통한 제도권 금융 진출, 해외 시중은행 인수합병 등 목표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매년 이뤄왔다. 이러한 결실 모두는 또 다른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기회를 성공으로 바꿔온 3천여 명의 임직원분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OK금융그룹이라는 이름아래 앞으로 남과 다른 발상으로 새로운 20년, 그 이상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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