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악몽'의 美 상륙…드림캐쳐, '5개 도시 단독 투어' 확정

입력 2019-10-11 11:18  




드림캐쳐의 `악몽 스토리`를 이제 미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2일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약 열흘 동안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in US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눈다. 현재 공식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으며, 구체적인 도시와 일정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첫 걸음을 뗐던 드림캐쳐의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투어 콘서트는 아시아 국가들의 추가 공연 개최에 이어 오세아니아와 유럽 7개국, 그리고 미국 5개 도시 콘서트까지 확정지으며 그 반경을 더욱 넓히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K-POP으로서는 이례적으로 5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현지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드림캐쳐 역시 첫 팬 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찾는 미국 투어 콘서트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는 데뷔부터 `악몽`을 테마로 자신들의 서사를 만들어 온 드림캐쳐의 악몽 스토리를 공연장에서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 아울러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커버 스테이지는 물론 스페셜 유닛 등 `종합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드림캐쳐컴퍼니는 "한 차례 팬 미팅 개최 이후 미국 팬들의 많은 성원이 이어져 단독 투어 콘서트까지 개최하게 됐다. 항상 드림캐쳐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인썸니아`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팬 여러분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최근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와 함께한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Deja Vu`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앨범 활동 종료 후 곧바로 유럽 7개국 투어에 나서며, 12월 미국 투어 콘서트까지 전 세계 팬들과 적극 교감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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