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한화 등 한화 방산계열사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9)`에서 통합 전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화 방산계열사 1,320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한화 4.0`을 콘셉트로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첨단화, 지능화, 무인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화 솔루션이 적용된 무기체계로 레드백(REDBACK) 장갑차와 레이저폭발물처리기, 개인전투체계, 차기대공화기 등이 전시되며,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 레드백 장갑차는 검증된 K9 자주포의 파워팩과 30mm 기관포, 대전차 미사일, 원격무장 등이 장착된 포탑, 최첨단 방호시스템이 결합된 미래형 전투 장갑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기술을 조속히 확보하고, 방산 수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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